폴리텍대, 몽골 청년 기술인재 양성 앞장…몽골대사관과 MOU 체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7 15:00  수정 2026.03.17 17:36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 주한몽골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청년 기술인재 양성과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확산에 나선다.


폴리텍대는 17일 서울 용산구 주한몽골대사관에서 몽골대사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청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직업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산업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대사관을 통한 국내 거주 몽골 유학생 대상 폴리텍대 입학 프로그램 홍보 및 입학 지원, 몽골 내 폴리텍대 국제직업기술교육센터 설립 추진, 기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직업기술 및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양성된 기술인재가 국내 산업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몽골 정부 차원에서 몽골 청년들이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받고 국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TVET의 국제 협력 모델을 몽골대사관과 함께 정착시켜 양국 간 인적교류와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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