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수가 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신작 연극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 수
극단 수는 연극 ‘낭만적인 개소리’ ‘말을 버린 사내’ ‘띨뿌리’ ‘나생문’ ‘바람, 다녀가셔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화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번 신작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작 박승규, 연출 구태환)는 박승규 작가의 데뷔작으로,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욕망과 고립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연출가 구태환은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맞닥뜨린 성공에 대한 압박과 좌절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라며 “사회의 기준에 맞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인간의 모습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을 이루었는가’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작품에는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밀도를 높인다.
발명가 에디슨 역에는 배우 박윤희와 성노진이, 배첼러 역은 이수형이 캐스팅됐다. 또 무명작가 경민 역에는 데니안이 출연하며, 언더스터디로 조창희가 함께한다. 친구 동호 역에는 조성국과 조창희가 출연하고, 멀티 역으로 노상원이 참여한다.
연극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창작주체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며, 5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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