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청사.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중동 상황에 따른 양어사료 가격 상승에 대비해 주요 수산사료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19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수협사료 등 국내 주요 수산사료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연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 유가와 물류비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어분 등 양어사료 원재료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료 가격 상승이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료업계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어사료 가격 수준과 향후 변동 가능성, 어분 등 주요 원료의 수급 상황과 가격 전망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원료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업계의 대응 노력과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중동 상황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어사료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사료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사료 가격 안정과 양식어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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