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슈퍼소닉2013’ 전격 합류
훵크-R&B의 살아있는 역사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에 합류했다.
‘슈퍼소닉 2013’은 ‘가왕’ 조용필, 일렉트로-팝의 아이콘 펫 숍 보이즈(Pet Shop Boys)와 같은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이제 막 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신예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명곡 ‘September’, CF를 통해 젊은 층들에게도 익숙한 ‘Boogie Wonderland’, 그리고 세대를 초월하는 발라드 ‘After the Love Has Gone’와 같은 전설적인 노래들의 주인공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는 특유의 탄탄한, 그리고 농익은 라이브 실력으로 인해 두 번에 걸친 내한공연에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1969년에 시작한 이래 꾸준히 활동해왔고 2003년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여전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이번 ‘슈퍼소닉 2013’ 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은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최근 해외의 수많은 매체에 기대되는 유망주로 선정된 싱어송 라이터 윌리 문(Willy Moon)가 합류했으며,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 아티스트상을 거머쥔 미국 4인조 팝/록 밴드 핫 쉘 레이(Hot Chelle Rae)도 이번 ‘슈퍼소닉 2013’의 무대에 오를 준비 중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작년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명예졸업의 영광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국민 밴드의 칭호를 얻은 밴드 자우림이 ‘2013 슈퍼소닉’에 참여한다.
유수의 음악 포털에서 '이 주의 뮤직', '이 달의 앨범', '이 달의 아티스트' 등에 선정됐고, 데뷔 5개월 만에 연이은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완전 매진시키며 인디 씬을 장악한 글렌체크가 ‘2013 슈퍼소닉’ 무대에 서길 기다리고 있다.
이번 2일권 2차 할인티켓은 정상가인 176,000원에서 150,000원으로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다. '슈퍼소닉 2013'의 본 할인티켓은 5월 29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6월 30일 일요일 자정까지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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