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옥주현, 자유를 향한 외침
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콜이 25일 오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했던 황후 엘리자벳의 이야기에 죽음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초연됐으며 탄탄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으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매 티켓 오픈 때마다 예매사이트 서버마비 사태를 빚었으며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파워 1위 등 화려한 흥행기록을 남겼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역대 최초로 남녀 주연상을 한꺼번에 거머쥐었으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뮤지컬 등 역대 최다인 8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흥행의 주역인 김준수, 옥주현, 박은태, 민영기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소현, 박효신, 이지훈 등이 출연하며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