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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고 싶은 여가 1위 “마음만 굴뚝”


입력 2013.07.04 10:46 수정 2013.07.04 10:51        스팟뉴스팀

여건 허락한다면 '해외여행'…가장 큰 제약요인은 '돈'

가장 하고 싶은 여가 1위로 '해외여행'이 꼽혔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여가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1위로 꼽았다.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실이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여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8.8%의 응답자가 ‘해외여행’이라고 답했다.

1위로 뽑힌 ‘해외여행’은 그 뒤를 잇는 기타 여가 생활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캠핑(3.8%)’, ‘사회봉사(3.6%)’, ‘골프(3.4%)’, ‘친구·동호회(3.4%)’, ‘가족·친지만남(2.5%)’, ‘악기연주(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여가’로 ‘휴식형 여가(TV시청, 라디오 청취, 신문보기, 산책, 목욕·사우나 등)’를 1위(43%)로 뽑았다. 그 중에서도 TV시청이 54.6%의 응답을 얻어 전체 여가 중 12.5%라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하고 싶은 여가 생활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돈’이었다.

응답자들은 평일에 ‘경제적 부담’(34%)과 ‘직장업무’(25.4%)를, 주말에 ‘경제적 부담’(37.6%)과 ‘교통정체’(10.2%)를 가장 큰 제약요인으로 꼽았다. 그 외에 육아·자녀교육 등 ‘가족’을 여가 생활의 걸림돌로 꼽은 응답자는 26.6%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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