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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아내만 속일 수 있다면...”


입력 2013.07.15 15:20 수정 2013.07.15 15:26        스팟뉴스팀

아내 몰래 비상금 만들고, 아내에게 가격 속이고...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상에서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창을 캡처한 것으로 중고 물품 판매자와 구매자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이들이 나눈 문자 대화. 구매자가 “계좌번호 준비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내자 판매자는 “현금으로 안되나요? 와이프 몰래 비상금 만드는거라”라며 현금으로 거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구매자의 부탁이 이어졌다. “저도 부탁이 있는데요 와이프가 동행할 것 같은데 가격은 25만원으로 알고 있어서”라고 해 아내들 몰래 중고거래 하는 유부남들의 대화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흔한 유부남의 중고거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유부남들. 짠합니다. 힘냅시다”, “와이프만 모를 수 있다면...”, “아 결혼하기 싫어진다”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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