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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일가 금고서 거액 통장·귀금속 압수


입력 2013.07.24 11:03 수정 2013.07.24 11:07        스팟뉴스팀

전두환 일가 명의의 은행 대여금고 7개 확보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명의의 은행 대여금고 7개를 확보하고 예금통장, 귀금속 등을 압수했다. MBN 보도화면 캡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명의의 은행 대여금고를 찾아내 예금통장 및 귀금속 등을 압수 조치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팀(팀장 김형준)은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압수수색 과정에서 전 씨 일가 명의의 대여금고 7개를 확보하고 거액이 예치된 예금통장 50여개, 금·다이아몬드 등 귀금속 40여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대여금고에서 압수한 예금과 귀금속 등이 전 씨 비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전액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검찰은 전 씨 일가의 자금거래 내역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송금자료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송금자료 분석을 통해 전 씨 일가의 은닉 비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팀은 지난 8일 국내 증권사들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내 최근 20년간 전 씨 일가의 입출금 거래내역 자료, 고객기본정보서(CIF), 대여금고 가입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요청한 대상은 전 씨, 장남 재국 씨, 차남 재용 씨 등으로 기간은 1993년 1월부터 이달 3일까지의 자료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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