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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반한 조용필, 환상적인 기타연주


입력 2013.08.15 23:17 수정 2013.08.28 10:09        이한철 기자
‘슈퍼소닉 2013’ 헤드라이너 조용필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열린 ‘슈퍼소닉 2013’이 3만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슈퍼소닉’은 국내외적으로 강화된 출연진, 다양해진 놀거리, 세심해진 관객 서비스 등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관객수 신장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한국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사상 최초로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사실로 크게 주목받으며 관객몰이에 기여했다.

공연은 슈퍼 스테이지, 소닉 스테이지, 헬로 스테이지 등 총 3개의 무대에서 쉬지 않고 펼쳐졌으며 캐피탈 시티즈(Capital Cities),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Wind & Fire),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펫샵 보이즈(Pet Shop Boys), 자우림, 존 레전드(John Legend) 등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소닉’은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내년 8월,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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