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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성재기 대표 실종, 네티즌 걱정의 목소리


입력 2013.07.26 17:18 수정 2013.07.26 17:52        스팟뉴스팀

성 대표 실종 소식에 일부 트위터리안 소방 당국과 통화 내용 전해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일 오후 3시 19분께 한강 마포대교 남단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어 트위터에는 많은 걱정의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사진 캡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일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지 1시간이 훌쩍 지난 현재시각 4시 40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많은 이들을 걱정케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26일 오후 3시 19분께 성 대표가 마포대교 남단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30여명과 구급차, 수난구조대 등을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현재시작 4시 40분, 투신한 지 1시간 20분이 지나도 성 대표가 발견되지 않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성 대표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도 성 대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성 대표 투신 이후 영등포소방서 관계자와 통화했다는 한 트위터리안은 “현재 한강 유속이 빠르고 흙탕물로 가득 차 마포대교에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고 수색작업을 전하면서, "성재기 대표의 투신장면을 목격하신 분이나 생사를 파악하신 분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고 걱정의 목소리를 남겼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성 대표가 마포대교 위에서 투신했을 때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리안 제보에 따르면 현재 마포대교 남단 아래에서는 소방 헬기 한 대와 배 다섯 척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사진 캡처

트위터 아이디 '@FlightWi******'는 “성재기씨의 몸무게가 73kg이고 마포대교 높이가 19m라 가정할시에 성재기씨의 위치에너지는 13592.6J이 나오네요”라며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 대표가 뛰어내리기 전에 올린 사진에는 성 대표가 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일부 트위터리안은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트위터 아이디 '‏@Ren_****'는 “성재기가 뒤로 뛰어 내린 게 뭐가 문제가 뭐냐면, 후방낙법 하는 자세로 물에 들어가게 됨. 20m에서 떨어지는데 후방낙법...굳이 충격을 계산할 필요도 없어 보임”이라며 성 대표가 뒤로 뛰어내려 충격이 더 컸을 것이라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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