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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입력 2013.10.01 17:21 수정 2013.10.02 16:27        김아연 기자

오후1~9시 여의동로 차량통제…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서울시는 5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행사와 관련해 여의동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오는 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림에 따라 이날 하루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에 차량이 정면 차단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오후 1시~9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사거리~여의상류IC 교차로’까지 1.8km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5, 9호선을 총 70회 더 운행하기로 했다. 또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여의동로 구간을 지나는 총 23개의 버스는 인근 도로로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세계불꽃축제 행사일에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원효-동작-한강-마포-서강대교 등 여의도 인근 교량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계도에 응하지 않고 차량을 그대로 세워둘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장과 인접한 여의도역, 샛강역 등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들에게도 "행사 당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시~7시, 9시~10시에는 가급적 지하철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김아연 기자 (withay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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