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를 아는 아이 '굴종인가, 전략인가'
‘예의를 아는 아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두 손으로 TV 리모컨을 받아든 아이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잠옷을 입고 있는 한 어린이가 한 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두 손으로 TV리모컨을 받아들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자신의 딸이라며 “아침마다에 만화 방송을 보기 위해 리모컨을 달라고 할 때 저런 자세를 취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의를 아는 아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굴종하는 것은 아닌가, 전략이라고 봐야 하나”라고 했고, “아이의 애교에 부모가 리모컨을 줄 수 밖에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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