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화염 휩싸이는 자동차 폭발, 실제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25 15:55  수정 2013.11.25 16:03

자동차 화재는 가능 하지만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영화와 달리 일반자동차가 폭팔하는 경우는 극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영화를 보다보면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펼치다 차량이 뒤집히거나 구르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더하여 이러한 차량들은 더욱더 극적인 장면을 위해 불꽃을 일으키며 화염에 휩싸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액션영화 등을 만들 때 박진감과 스케일의 웅장함을 위해 쓰는 자동차 폭발은 더 이상 영화에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꽤나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면을 보면서 "자동차가 왜 이렇게 자주 터지나 혹은 사고시 차가 폭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점과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자동차 사고시 합선 등으로 난 불이 시트나 밖으로 샌 연료에 닿을 시에는 자동차에 화재가 나서 전소할 수는 있지만 영화 속에서와 같이 큰 폭발음과 함께 빠르게 차량이 화염에 휩싸일 확률은 희박하다고 알려졌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연료는 디젤과 휘발유가 대부분인데 이 물질들은 생각한 것과 달리 불이 붙어도 폭발하지 않는다. 오직 차가 구동할 때 엔진의 고압축 상황에서만 폭발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엔진 속의 연료도 극소량이고 시동이 꺼지는 순간 연료유입이 중단되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자동차에 불이 붙기는 어렵다는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따라서 디젤과 휘발유 차량을 비롯한 가스를 이용하는 차량도 정상적으로 제조·관리된 차량은 폭발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자동차 설계시 총격을 가해도 터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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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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