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녀 절반 "한 해를 버티는 힘은 자녀"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07 09:56  수정 2014.01.07 10:02

연령별 차이보여 20대 배우자 때문, 30·40대 자녀, 50·60대 내 인내심

기혼남녀 중 절반가량은 한 해를 버틸 수 있었던 힘이 자녀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우리나라 기혼남녀 가운데 절반가량은 한 해를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자녀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개한 ‘6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2%는 한 해를 버티는 힘은 자녀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이 든든한 배우자(30.8%), 나의 인내심(9.8%), 매월 들어오는 돈(6.4%) 순이었다. 설문조사 대상은 전국 기혼남녀 926명이다.

결과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배우자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30, 40대는 자녀 때문이라는 비율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50, 60대의 경우 나의 인내심 때문이라고 생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로또 1등에 당첨됐을 때 어떻게 행동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연령별로 대답이 달랐다. 20대는 ‘배우자에게만 알리겠다’고 답한 비율이 66.3%로 가장 많았지만 50대와 60대는 ‘나 혼자만 알고 사라질 기회를 엿보겠다’는 응답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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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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