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고객정보 유출 3개 카드사, 설 연휴 비상근무 실시


입력 2014.01.29 10:52 수정 2014.01.29 11:00        김재현 기자

카드 부정사용 발생 시 소비자피해구제 원칙 및 절차

설 연휴 기간 중 고객정보 유출 3개 카드사가 비상운영 체제를 실시한다.

연유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해지와 재발급 신청을 접수받는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농협·롯데카드는 이번 신용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불편과 피해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정부유출 사태와 관련해 카드 재발급·탈회 시 소비자 유의사항과 소비자피해 구제원칙, 절차를 안내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내 카드센터를 휴무일(31일)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고 롯데카드 영업점 13곳은 정상근무한다.

국민카드 25개 영업점도 정상 근무하며 농협은행의 경우 17개 카드영업점과 16개 주요 거점점포도 정상 운영한다.

카드사별 피해신고센터. ⓒ금융감독원

특히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사용내역을 단문메세지(SMS), 대금청구서 등을 통해 인지하게 될 경우 소비자는 즉시 카드사 신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 각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재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