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해경, 민감잠수사 사망 원인 밝히지 않아 논란


입력 2014.05.19 17:30 수정 2014.05.19 17:32        스팟뉴스팀

2주나 경과되었지만 여전히 결과없어 일각에서 의혹 제기

세월호 사고 현장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사 고 이광욱 씨의 사망원인을 조사중인 해양경찰이 19일 현재에도 조사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1에 따르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7일 민간잠수사 이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하지만 2주가 시점에도 여전히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해경이 수색작업의 과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경은 이에 대해 참고인인 잠수사들이 생계 때문에 부산, 제주 등으로 복귀해 조사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고 이광욱 씨는 세월호 수색작업 현장에 투입되었던 민간잠수부로 지난 6일 침몰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