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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나친 기성용, 묵직한 실수들 묵과해야 하나


입력 2014.05.29 09:57 수정 2014.05.29 09: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튀니지전 앞서 국민 의례 때 상식 이하 실수

잊을 만하면 구설에 올라, 대표팀 자질론까지 불거져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MBC 화면캡처)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의 왼손 경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과거 그의 부적절한 언행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기성용은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왼손을 가슴에 올렸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게다가 태극마크를 당당히 가슴에 단 국가대표이기에 기성용의 왼손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더욱 충격은 기성용의 왼손 경례가 과거에도 있었다는 사실이다. 기성용은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면서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기성용의 적절치 못한 언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비밀 SNS 계정을 통해 최강희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조롱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해외파 건드리면 다친다” 등 선수가 감독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말들을 쏟아냈다.

또한 2007년에는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일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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