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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접근 중, 한반도에 어떤 영향 미칠까


입력 2014.07.07 16:57 수정 2014.07.07 16:59        스팟뉴스팀
태풍 '너구리'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태풍의 예상 경로와 영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

태풍 '너구리'가 제주도와 남해안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태풍의 예상 경로와 영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는 9일 저녁부터 10일 오전에 한반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일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9일 오전에는 전라남도 남해안을 거쳐 9일 저녁에는 경상남북도 해안까지 태풍의 강풍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은 10일 낮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40m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되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도 태풍의 간접적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또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북도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제주도는 총강수량 100~300mm, 남해안과 경남동해안 일부 지역은 총강수량 50~150mm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외 남부와 중부지방은 8일 낮부터 9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태풍으로 인한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으니 저지대 침수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은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너구리'는 7일 오전 9시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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