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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높은 관세 부과해 우리 쌀 지키자는 것"


입력 2014.07.17 21:06 수정 2014.07.17 21:10        스팟뉴스팀

쌀 관세화 방침 발표하더라도 최종 관세율은 9월 말 결정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서 “쌀 관세화 방침을 발표하더라도 최종 관세율은 9월 말까지 결정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 관세화 방침을 발표하더라도 최종 관세율은 9월 말까지 결정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관세 부과를 통한 쌀시장 개방과 관련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시간이 있으니 그때까지 국회는 물론 농민들과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쌀 관세화과 전면적인 시장 개방이 아니냐는 질문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쌀을 지키자는 데 취지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 장광은 “쌀 관세화를 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이것이 한국 농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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