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실외 활동 자제해야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3 10:55  수정 2014.08.13 10:58

12일 밤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2㎍/㎥까지 치솟아

서울시는 12일 오후 10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2일 오후 10시부터 대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졌으니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13일 당부했다.

전날 밤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 (PM-2.5) 농도는 72㎍/㎥까지 치솟았으며 이날 오전 8시 현재도 54㎍/㎥를 기록하고 있다. 강서구는 67㎍/㎥로 25개 구 중에 농도가 가장 짙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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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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