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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대책위 새 위원장에 전명선 "기소권·수사권 포함"


입력 2014.09.22 10:42 수정 2014.09.22 10:45        스팟뉴스팀

대리기사 등 폭행 혐의로 전 임원진 5명 사퇴, 가족총회 통해 재선출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전명선 전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이 선출됐다.다.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전명선(44) 전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가족대책위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에서 가족총회를 개최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전찬호 군의 아버지인 전 전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유가족 229 가정(약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 전 부위원장은 최다표인 154표를 얻었다.

또한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에 박종대 씨, 장례지원분과 부위원장에 최성룡 씨,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에 김성실 씨, 진도지원분과부위원장에 김재만 씨를 각각 선임했으며, 유경근 대변인과 유병화 심리치료생계지원분과 부위원장은 유임됐다.

전 위원장은 이날 총회 후 “세월호 특별법에 기소권과 수사권이 반드시 포함돼야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는 날까지 맡은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임 또는 유임된 7명의 신임 임원진은 22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 전 임원진은 5명은 지난 17일 새벽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앞 거리에서 대리운전기사와 행인 2명을 폭행한 사건에 연루돼 7명 전원이 사퇴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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