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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회장, 부인상…소장암으로 지난달 별세


입력 2014.10.05 12:36 수정 2014.10.05 20:37        부수정 기자
이수만 부인상 아내 소장암으로 별세 ⓒ 데일리안 DB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프로듀서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M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씨가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SM은 "김씨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다. 김씨는 2013년 1월에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등을 받아왔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 부터 임종 직전까지 밤낮으로 아내의 병상을 지키며 간호했다"고 설명했다.

SM은 이어 "그러나 김씨의 암이 재발해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별세했다"고 전했다

장례는 고인과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지난 2일 발인을 마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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