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세계 부호순위 100위권 밖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세계 부호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주요 원인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 급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9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재산은 약 11조4000억원(106억 달러)으로 세계 부호 순위 109위에 랭크됐다. 지난 5월 93위였지만 8월 이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급락 전망으로 인해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도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정 회장은 지난 8월 173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현대차가 지난달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룹 계열사의 주가 하락과 함께 세계 부호 순위에서도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세계 1위 부호는 빌 게이트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835억 달러),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인 카를로스 슬림(802억 달러), 3위는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670억 달러)으로 기록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