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원총회 열고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제안 받아들이기로
새정치연합이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제안한 연합정치를 위해 사회통합부지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총 78명 의원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36명으로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남 지사는 "연합정치가 오늘 큰 전진을 이뤄냈다"며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싸우지 않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 화합하는 정치, 통합의 정치를 경기도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5월 도지사 후보자일 당시 부지사를 포함한 주요 직책에 야당 인사를 등용하겠다며 사회통합부지사를 제안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