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의 '시민카페 길' 중국을 이야기하다
새정치련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북경대 출신에게 듣는 '중국 유학이야기'
시민들의 정치 참여 공간인 시민카페 '길'에서 북경대 출신에게 듣는 '중국 유학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첫 강좌는 김만기 숙명여대 겸임교수의 '중국유학생 성공기'로 오는 12일 시작한다. 이어 13일에는 이병진 한국외국어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의 '중국유학, 이렇게 준비하라'는 강좌로, 중국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19일 열리는 세 번째 강좌는 남종호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의 '중국유학, 북경대만 고집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중국 유학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전해줄 예정이며, 20일 마지막 강좌는 김영호 전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의 '중국유학과 꽌시'로 마무리하게 된다.
시민카페 '길'은 김영호 새정치민중련합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6월 30일 "기존 정치의 벽을 허물고 지역 정치의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로 연 곳으로, 시민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정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카페 '길'에 대해 "정치라는 것은 시민들의 삶과 생활 속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를 통해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민카페 '길'에서 열리는 '북경대 출신에게 듣는 중국 유학이야기' 강좌의 모집 기간은 11일에 마감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시민카페 '길'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302-453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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