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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박춘봉 범행시인, 시신유기 수원·화성 4곳 어디?


입력 2014.12.13 13:36 수정 2014.12.13 13:50        스팟뉴스팀

경찰 수사본부, 박춘봉에게서 시신유기 장소 진술 받아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 경기지방청 수사본부 제공.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이 수원과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춘봉이 시신을 버린 곳은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 수원시 팔달구 2곳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박춘봉에게서 시신유기 장소는 4곳이라는 진술을 얻어 수색에 나섰다.

그동안 경찰은 박춘봉이 운전면허도 없고 자가용도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 수원 팔달구 교동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팔달산과 수원천변은 박춘봉의 교동 임시 거처(월세방)에서 불과 1㎞ 내외의 거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신수사 결과 지난 9일 박춘봉이 피해여성 김모(48·중국 국적)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포천 소흘읍에 한동안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포천지역도 수색에 나섰다.

이날 새벽 박춘봉은 범행을 시인하면서 "포천은 김씨의 휴대전화만 갖다 버렸고 시신을 유기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에 따라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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