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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우리 밥상 안에 다 있어


입력 2014.12.15 10:46 수정 2014.12.15 10:52        스팟뉴스팀

채소, 바다생물, 매운 음식 등 주로 먹는 음식

제철음식과 규칙적인 식사도 면역력 높여줘

겨울철 찾아온 한파로 감기 등 잔병치레가 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겨울철 찾아온 한파로 감기 등 잔병치레가 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로 건강에 좋은 재료로 잘 알려진 마늘, 양파, 사과식초, 콩, 바다생물 등이다. 또 매운 음식, 제철음식과 규칙적인 식습관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위 재료들을 채소, 바다생물, 매운 음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효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 알리신은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양파’는 생리활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해 준다.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 사과산, 비타민, 미네랄, 소금, 아미노산, 나트륨, 인,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있어 이들의 상호작용으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를 만든다.
-‘콩’은 육류 대신 콩고기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대표적인 단백질 음식으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풍부해 면역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바다생물 역시 면역력에 탁월하다.

-‘굴’은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 제철이다. 단백질, 비타민, 글리코겐, 칼슘,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로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킨다.
-‘꽁치’는 단백질과 우리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꼬막’ 역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핵산이 풍부하다.

겨울철 더 찾게 되는 매운 음식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추냉이’는 몸에 좋지 않은 기생충을 박멸하는 구충제 역할을 한다.
-‘하바네로 고추’는 세계에서 제일 매운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캡사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원활히 흐르게 해 감기에 효과적이다.

한편 이 면역력 증강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규칙적인 식습관이다.

한 포털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철마다 영양을 꽉 채운 밥상의 건강한 재료들을 정량, 정시에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면역력을 가장 높이는 방법이라 확인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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