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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가 뭐길래...국내 입성 하자마자 불티나


입력 2014.12.16 18:10 수정 2014.12.16 18:14        스팟뉴스팀

온라인 쇼핑몰서 지난 15일부터 1000개 한정수량 판매

지난 1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쇼킹딜 십일시'를 통해 1000개 한정으로 기획한 요괴워치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화면 캡처

일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괴워치가 15일 국내에 상륙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요괴워치는 요괴를 불러낼 수 있는 손목시계를 얻게 된 남자아이가 겪는 기묘한 에피소드를 그린 게임이 원작이다. 이후 큰 인기를 끌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관련 상품들이 출시됐고 그중 ‘요괴워치 1탄’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일본에서 열풍을 넘어 대란현상이 발생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를 구매하기 위해 일본 부모들은 밤새 마트 앞에서 줄을 서거나 온라인상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거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미 게임으로 잘 알려진 요괴워치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본 온 오프라인 매장에 요괴워치를 구매하고자 하는 국내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이런 요괴워치가 최근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00개 한정 물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하루가 지난 16일 오전까지 600개가 팔려나갔다.

색깔별로 가격이 다른 요괴워치는 현재 국내에서 흰색은 6만 5500원, 파란색은 7만 5500원에 판매 중이다. 일본에서는 3500엔(한화 3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투니버스를 통해 요괴워치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만큼 요괴워치에 대한 상품시장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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