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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성인물 반입에 이어 교도소 내 난동


입력 2014.12.24 11:01 수정 2014.12.24 11:06        스팟뉴스팀

교도관 멱살잡고 폭언도 서슴지않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교도관에게 난동을 부린 사건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04년 7월 황확동 현장검증에서의 유영철. ⓒ연합뉴스
얼마 전 구치소 내 성인물 반입으로 세간에 이름을 다시 올렸던 유영철이, 이번에는 난동을 부린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유영철이 구치소 내에서 교도관을 통해 성인물을 반입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후 서울구치소는 유영철의 소지품과 수용실 검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유영철이 교도관을 상대로 폭언과 함께 난동을 부린 것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철은 난동 과정에서 교도관의 멱살을 잡고 “나는 이미 끝난 사람이다. 건들지 마라”고 말하는 등 교도관에게 협박성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영철은 지난 2003~2004년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2005년 사형을 선고받은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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