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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할 수 없어, 모란시장 개장 이래 첫 휴장


입력 2014.12.29 14:34 수정 2014.12.29 14:40        스팟뉴스팀

가금류 및 가축 취급업소 잠정 폐쇄 결정

29일 오전 전국 최대 규모 민속 5일장이 열리는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류 거래를 중단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29일 도시화와 함께 성장해온 성남의 모란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개장 이후 첫 휴장 했다.

최근 모란시장에서 판매된 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것이다.

또한 모란시장 가축연합회 AI 대책위는 시장 내 가금류 취급업소 및 가축 취급업소에 대해 이번 AI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모란시장은 가금류 및 가축에 대한 유통이 많아, 과거 2008년 초 수도권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가금류들이 모란 민속 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통이 중지되기도 했다.

당시 이동 차량의 소독 의무화나 재래시장의 가금류 거래 금지 조치 등 신속한 대처부족이 지적되면서 가축 수백 마리를 살처분 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 AI 사태에 대해 당국의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한편 성남 모란시장은 1960년대 본격적으로 개장되어 도시화의 진전과 함께 급속히 성장하면서 전국적인 재래시장으로 위치를 자리 잡았다. 모란장은 매달 4‧9‧14‧19‧24‧29일에 열린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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