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발견 시신, 상체는 모래밭에 묻히고 하체는 바깥에 노출돼 있는 상태로 발견
부산 인근 무인도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40분 즈음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 남쪽에 위치한 ‘신자도’라는 무인도 북서쪽 모래밭에 백골 상태의 시신이 묻혀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어선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어선 선장이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시신은 백골 상태로, 상체는 모래밭에 묻혀있었으며 하체만 모래밭 바깥에 노출돼 있었다.
현재 부산해양서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