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형근, 할머니 성폭행 시도하다 반항하자 살해


입력 2014.12.31 15:38 수정 2014.12.31 15:43        스팟뉴스팀

물컵으로 이마·얼굴 내리쳐… 가방에 넣으려다 흉기로 찔러

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수사상황 중간 발표에서 정형근 씨가 숨진 전 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반항하자 살해했다고 밝혔다. 31일 정 씨가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수사상황 중간 발표에서 정형근 씨가 숨진 전모 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반항하자 살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피해자 전 씨와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욕정이 생겨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전 씨가 반항하자 이성을 잃고 물컵으로 전 씨의 이마와 얼굴을 내려쳤다.

그 후 여행용 가방에 전 씨를 넣으려던 정 씨는 순간 살아 있는 것 같아 흉기로 찔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이어 전 씨가 실질심사에서 범행 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술에 취해 전 씨와 말 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씨는 모자 관계처럼 지내던 70대 전 씨를 살해하고 여행용 가방에 넣어 주택가에 내다버린 혐의를 받고 공개 수배 됐다가 서울 한복판에서 체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