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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호성·안봉근 운영위 출석, 국회 결정에 달려"


입력 2015.01.08 10:21 수정 2015.01.08 10:35        최용민 기자

김기춘 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참석

청와대는 8일 김영한 민정수석과 정호성 제1부속,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의 국회 출석 여부와 관련해 '국회 결정에 달린 일'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이들이 출석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쪽 의향과 관계없이 국회에서 결정해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야는 이들 3인의 국회 출석 여부를 두고 대립하고 있어 운영위 파행 우려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중 정, 안 비서관은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불리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이들의 국회 출석 여부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날 운영위에서 일명 '정윤회 문건' 파문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애 대한 질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기춘 비서실장,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이 참석하게 된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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