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신성’ 주니오르 말란다, 교통사고로 사망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벨기에 축구의 신성 주니오르 말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FP통신은 “말란다가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경찰에 따르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고속으로 질주하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말란다가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프스부르크 스포츠디렉터 클라우스 올로포스는 “우리의 상심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말란다는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선수였다”며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며, 축구 재능 또한 훌륭한 선수였다. 우린 여전히 주니어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믿을 수 없다"며 침통해했다.
충격적인 소식에 팬들은 ‘폭스바겐 아레나’ 앞에 모여 말란다의 사망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말란다는 지난 시즌 쥘테 바레헴에서 임대 복귀한 이후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가 전반기 2위로 마감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말란다는 벨기에의 21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려온 유망주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