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등 총 5회에 걸쳐...감시 소홀한 틈 타 범행
전국을 돌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절도범이 구속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금속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임 모 씨(31)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40분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의 한 귀금속 상점에 들어가 시가 3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서울과 부산에서 총 5회에 걸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금은방 손님인 척 물건을 고르다가 주인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