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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평생 사죄하겠다”


입력 2015.01.31 16:23 수정 2015.01.31 16:30        스팟뉴스팀

“아내가 자수 설득…용의차량이 특정되서 자수한 것은 아냐”

'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의자 허모(37)씨가 3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청주흥덕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허씨는 이날 취재진에 "유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허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 씨(38)가 3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청주 흥덕경찰서를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평생 사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씨는 심사를 받으러 가기전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평생 사죄하겠습니다”라면서 용의차량으로 윈스텀이 특정되자 자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전부터 하려고 했었다. 현재 상황이 무섭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수를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자신의 아내가 자수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인 허모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31일 청주지방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결정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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