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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받아봤어?” 새해 복 전해준 이모티콘 열풍


입력 2015.02.23 09:56 수정 2015.02.23 10:03        스팟뉴스팀

SNS 통해 급격하게 재생산·유통...영화 패러디까지 등장

2015년 설 연휴에는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돋보였던 새로운 SNS 이모티콘 열풍이 불었다. 카카오톡 화면 캡처

이번 2015년 설 연휴에는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돋보였던 새로운 SNS 이모티콘 열풍이 불었다.

예로부터 설 연휴 때면 서로 안부를 묻고 복을 기원하던 한국인들 사이에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네오’다.

이 익살스러운 ‘네오’는 처음에 수줍게 벽 뒤에서 등장해 복을 하나 떨어뜨리며 복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전파되며 한국인의 창의성을 자극해 점점 변형됐다.

점층적으로 많아지던 네오의 ‘복’은 결국 네오의 모습마저 파묻어버렸고, 대한민국 지도 형상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우주로까지 나아갔다.

이처럼 끝없는 패러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새해 인사의 새로운 역사를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지금, 새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지만 이 사진들은 SNS를 통해 여전히 퍼지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새해 인사 사진은 새해 인사의 개념 이상으로 창의적인 재생산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네오의 새해 복 사진은 소녀가 복을 떨어뜨리는 사진을 한 네티즌이 소녀를 네오로 바꾸어 편집해 퍼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흥행한 영화 ‘인터스텔라’를 패러디하는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전파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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