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들은 ‘게임’, 20대 여자들은 ‘음악감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등산이 꼽혔다.
지난 25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의 지난해 10월 전국 만 13세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14%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등산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등산 다음으로 음악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영화관람(4%) 등을 꼽았다.
젊은 연령 층에서는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취미가 갈리기도 했다. 20대 이하 남성의 경우 게임, 20대 이하 여성은 음악감상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꼽았다.
하지만 40대 이상의 연령은 성별과 관계 없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등산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