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안에서 돼지 3마리 활보 119 구조대 충동했으나 2마리는 차에 치여...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돼지가 떨어져 소동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7시 50분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원무 1터널 내에서 돼지 3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는 것을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마취총과 밧줄 등을 이용해 50여 분만에 돼지 1마리를 포획했지만, 돼지 2마리는 인근을 지나던 승용차에 치여 이미 죽은 상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돼지들은 이날 강원 양구를 출발해 충북 음성으로 가던 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돼지 40마리 중 일부로 차량 적재함 뒷문이 열리면서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