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가 몰던 카니발 차량에 보행자 2명이 치여 사망했다.
14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건널목에서 연예인 매니저 A씨(31)가 몰던 차량에 보행자 2명이 치였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A씨는 중견 남성 탤런트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는 해당 탤런트는 탑승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혼자서 친구를 만나러 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 횡단하던 이들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