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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야산서 여성 2명 속옷 발견...이 산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5.04.13 14:23 수정 2015.04.13 14:30        스팟뉴스팀

아직 범죄 혐의점 없어...잡귀 쫓는다는 미신 믿고 속옷 버렸을 가능성

경기도 포천의 한 야산에서 여성의 속옷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야산에서 여성 검정 전퍼와 팬티, 브래지어, 레깅스, 양말 등이 낙엽에 덮힌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우연히 이 속옷을 발견한 신고자의 신고로 경찰은 형사기동대와 타격대 등 2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했다.

이에 따라 속옷이 발견된 장소에서 50m 떨어진 곳에서도 또 다른 여성 속옷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잡귀를 쫓는다는 미신을 믿고 속옷을 버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만약의 범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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