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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발전시민포럼, 28일 공무원연금 개혁 '찬반' 토론회 개최


입력 2015.04.27 11:34 수정 2015.04.27 11:40        목용재 기자

“첨예한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은 상황…국민 앞장서 합의·해결방안 찾는 노력 중요”

강서구 발전을 위해 출범한 ‘강서발전시민포럼’(대표 이종철)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된 논란과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정책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 강서구시민회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지역 정책토론회’에는 개혁안 찬성 발제자로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개혁안 반대 발제자로 조헌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지부장, 청년 발제자로 20대 직장인인 김지연 강서구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철 강서발전시민포럼 대표는 “강서구는 전공노 등을 중심으로 ‘강서양천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지역 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은 갈등이 커진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앞장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합의 및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는 분명 필요하지만 현재 첨예한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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