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범선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판단
전남 여수 앞바다를 항해하던 국내 유일 범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30여 명은 모두 구조됐다.
14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사도 북동쪽 500미터 해상에서 승객 34명과 선원 4명을 태운 82톤 급 범선이 좌초된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과 어선 등을 투입해 승선원 38명을 구조하고,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범선의 각종 밸브를 막았다.
이후 해경은 물때에 맞춰 예인선을 동원해 예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범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