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국 대학생과 함께한 '11일 간의 북한인권여행'


입력 2015.08.11 21:59 수정 2015.08.12 10:00        박진여 기자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 샘터극장에서 캠페인을 끝으로 대장정 마무리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북인협)가 주최하는 ‘대학생 북한인권개선 전국투어 캠페인-11일 간의 북한인권여행’이 현재까지 전국 4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북인협)가 주최하는 ‘대학생 북한인권개선 전국투어 캠페인-11일 간의 북한인권여행’이 현재까지 전국 8000여 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1일 간의 북한인권여행’을 개최한 북인협은 전국 33개 북한인권 동아리와 청년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에서의 캠페인을 남겨두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북인협은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춘천 명동을 시작으로 대전 으능정이길, 부산 BIFF거리, 대구 동성로 반월당 사거리, 전주 한옥마을을 돌며 약 8000여 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북한 인권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13일 대학로 샘터 극장 앞에서 ‘북한인권촉구 대학생 선언문’, ‘북한인권개선 촉구 플래쉬몹’ 등의 행사를 끝으로 11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글의 카드보드를 활용, 3D 북한인권 영상을 상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통일의 메아리’ 앱을 통해 시민들의 북한인권 개선 목소리를 담아 대북방송을 통해 송출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얼음물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전액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전달키로 했다. 이외에 북한인권 사진전, 고등학생들을 위한 북한인권 도서 배포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김지현 씨(22)는 “북한인권에 대해 잘 몰라 관심을 갖기 어려웠는데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캠페인에 참석하게 됐다”며 “무관심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문동희 북인협 대표는 ‘11일 간의 북한인권여행’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대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와 노력이 많은 시민들에게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효과를 냈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에도 더 많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진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