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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프린터로 위조지폐 제작해 사용한 고교생들 검거


입력 2015.08.17 20:41 수정 2015.08.17 20:43        스팟뉴스팀

통화위조 혐의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제작해 사용한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제작해 편의점 등지에서 사용한 A씨(19)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화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면서 위조한 5만 원권 지폐를 내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위조지폐를 사용했다.

경찰은 위조지폐는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거칠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렇게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돌려받아 다른 곳에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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