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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5일 정오 준전시 해제"...확성기 방송도 중단


입력 2015.08.25 11:17 수정 2015.08.25 11:18        스팟뉴스팀

국방부, "우리 군 대비·경계태세는 탄력적으로 하향 조정"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부로 남북 고위급접촉의 합의에 따라 대북 학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면서 "북한이 낮 12시부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응하는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하는 모습.ⓒ연합뉴스

남북한은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25일 낮 12시부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부로 남북 고위급접촉의 합의에 따라 대북 학성기 방송을 중단한다"면서 "북한이 낮 12시부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응하는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또 다른 도발 우려에 대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군사분계선(MDL)에 걸쳐 설치된 11곳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25일 정오까지는 예정되로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 대변인은 북측이 정오를 기점으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한다고 해도 전방에 항상 사격 가능하도록 배치된 군사력에 대해서 평상시대로 되돌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 위협 수준을 고려해 우리 군 대비태세 및 경계태세를 탄력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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