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스만 북인권특별보고관, 유엔 서울사무소 설치 이후 첫 방한

오는 9일 오후 3시 북한인권 관련, 방한 결과 기자회견 개최 예정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6일 북한 인권침해에 대한 정보 수집차 방한했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10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외교부와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2014년 11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하는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연합뉴스

유엔 북한인권서울사무소가 개소한 이래 처음으로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6일 방한했다.

북한인권 침해 정보 수집차 한국을 방문한 다루스만 보고관은 오는 10일까지 서울에서 머물며 외교·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방문했던 다루스만 보고관은 지난 6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 종로구에 개설된 이후 처음 방문하는 것이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연세대에서 북한인권과 관련된 방한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