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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대교 인근서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입력 2015.09.10 21:14 수정 2015.09.10 21:14        스팟뉴스팀

지난 6일 10번째 시신 발견 이후 나흘만

돌고래호(전남·9.77t)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5일째인 10일 오후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얇은 등산복 상의에 하의는 속옷만 입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은 지난 6일 낮 12시 47분 추자 우두도 서방 0.8㎞ 해상에서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나흘만이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돌고래 선체를 정밀 감식해 사고원인을 구체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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