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이 분실한 K-2 소총, 사건 발생 6일 만에 회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29 15:28  수정 2015.09.29 15:28

수색 병력에 의해 발견…군, 탈영 경위 조사 중

강원 철원에서 훈련하던 중 부대를 탈영했다가 검거된 유모 일병(22)이 도주 과정에서 분실한 K-2 소총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회수됐다.

육군은 29일 오후 1시 6분경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인근에서 모 부대 소속 유 일병이 도주하던 중 분실한 K-2 소총이 수색 병력에 의해 회수됐다고 밝혔다.

K-2 소총 발견지점은 유 일병이 부대를 탈영한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이북지역 포병 훈련장 주변으로 전해졌다.

유 일병은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경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인근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대대전술훈련 도중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K-2 소총을 가지고 도주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26일 오후 6시 35분경 유 일병은 탈영한 훈련장에서 북쪽으로 2km가량 떨어진 일명 '승암고개' 부근에서 군 당국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유 일병은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으나 도주 과정에서 들고 나온 K-2 소총을 잃어버렸다고 진술, 이에 군 당국이 추가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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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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