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추가 대응 자제하는 청와대 "답할 문제 아니다"


입력 2015.10.01 09:39 수정 2015.10.01 09:46        최용민 기자

질문마다 "답할 문제 아니다, 다른 논평 없다" 잘라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던 청와대는 1일 추가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특히 공천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또 다시 문제를 제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 논의 기구가 구성되면 청와대가 계속 공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정이 포함됐기 때문에 쉽게 답을 드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날 청와대 발언에 대해 김 대표가 "청와대가 당대표를 모욕하면 되겠느냐? 오늘까지만 참겠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민 대변인은 "거기에 대해서도 다른 논평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군의날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특히 불참 통보 시점이 언제냐는 질문에 "그건 제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용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